아리수 월간리포트 2019.02.ARISU WEBZIN VOL.82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서울시는 아리수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자동측적·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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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수’ 생산은 총 11단계를 거쳐 생산된다. ‘취수’에서부터 ‘염소 투입’ 까지 7단계 과정을 ‘표준정수처리 공정’이라고 하는데, 아리수는 여기에 ‘고도정수처리’ 과정까지 추가하여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 □ 아리수’의 물맛은 좋다. 왜 그런지는 ‘아리수’의 11단계 생산과정을 살펴보면 알게 된다. ‘아리수’ 생산의 제1단계는 한강에서 원수를 취수하는 것이다. ‘아리수’를 만드는 원수는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의 관리를 받는 취수구역에서 구한다. 취수구 앞에는 선박에서 기름이 새거나 강변에서 유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오일 방지 펜스가 설치돼 있다.

  • 제2단계는 취수장에 끌어올려진 물에 ‘클로로필-a’와 같은 조류나 페놀과 같은 7개 항목의 수질오염물질이 물속에 있는지 검사하는 과정이다. 24시간 연속으로 자동측정장치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유입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식물성 플랑크톤의 하나인 반달말과 수서생물인 물벼룩을 이용한 생물경보시스템도 이 단계에서 활용하고 있다.

  • 3단계는 ‘착수정’ 단계라고 부른다. 이 단계에서는 다음 단계로 보낼 물의 양을 조절하면서, 물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분말로 된 활성탄을 넣어 오염원을 미리 제거하기도 한다.
    4단계는 ‘혼화지’ 단계이다. 물속에는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입자(콜로이 드)들이 있는데, 혼화지에서는 물에 이들 미세입자와 잘 결합하는 정수약품을 투입한다.

  • □ 혼화지에서 정수약품이 보태진 물은 제5단계 ‘응집지’로 들어간다. 응집지에는 프로펠러가 설치돼 있는데 천천히 회전하면서 정수약품과 미세입 자들이 잘 섞이도록 한다. 그러면 작은 덩어리들이 점점 엉겨 붙어 크고 무거운 덩어리(‘플록’이라고 부른다)가 된다.

  • 제6단계 ‘침전지’ 단계이다. 전 단계의 응집지에서 형성된 덩어리가 있는 물을 받아들여 밑으로 가라앉히는 공간이 침전지이다. 침전지의 맑은 윗물만 여과지로 보내진다. 제7단계 는 ‘여과지’ 단계다. 여과지 바닥에는 모래와 자갈이 깔려 있다. 자연 상태의 강에 깔린 모래와 자갈이 오염물질을 거르는 천연 필터 역할을 하듯이 여과지의 모래와 자갈도 물을 맑게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취수’에서부터 ‘염소 투입’까지의 과정을 ‘표준정수처리 공정’ 이후 각 가정에 공급했다.

  • □‘아리수’ 생산 제8단계는 ‘고도정수처리’ 과정이다.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O 3 )과 입상 활성탄 과정을 추가한 것이 고도정수처리 과정이다. 강한 산화력을 지닌 오존은 정수과정에서 생기는 소독부산물을 제거한다. 입상 활성탄은 냄새 제거, 공기정화 등에 두루 쓰이는 숯과 같은 기능을 한다. 활성탄에는 매우 작은 미세 구멍들이 뚫려 있다. 이 작은 구멍에 물을 통과시켜 악취를 유발하는 조류를 제거하는 것이다. 사실 한강의 수질은 고도정수처리 과정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고도정수처리를 하면 수돗물 맛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아리수’는 고도정수처리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를 시작으로 2012년 광암아리수정수센터, 2014년 강북·암사·구의아리수정수센터, 2015년에 뚝도아리수정수 센터까지 6개 정수장 전체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했다.

  • 제9단계에서는 수돗물 위생관리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량의 염소를 투입한 뒤 10단계에서 정수지를 거쳐 11단계의 배수지로 보내 여기서 각 가정으로 ‘아리수’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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